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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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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vs 일사병’ 폭염 특보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과 올바른 응급처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45살 남성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올해 일찍 더위가 시작되면서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자가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사병,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 예방법 및 응급처치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질환"열사병 vs 일사병, 중추신경계 이상 여부"열사병이란 신체가 조절할 수 있는 체온의 방어 기전보다 더욱 많은 열을 받을 때 일어나는 병이다. 과량의 열을 제거하려는 생리적 방어 기능이 상실되면 높은 체온에 의하여 신체 조직이 파괴되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반면 일사병은 장시간 열에 노출되어 체내 수분 부족과 체열의 발산이 늦어져 쓰러진 경우를 말한다. 흔히 열탈진이라고 부른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점은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중추신경계 이상과 합병증 여부다. 먼저 열사병은 시상 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조절 중추가 그 기능을 잃게 되어 중추신경, 근육, 간, 콩팥 등의 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사병은 심부 신체의 온도가 37~40도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지만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사병 증상이 계속 지속되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스스로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열사병에 걸리면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시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체온은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은 낮아진다. 대부분의 경우 피부는 뜨겁고 건조하여 땀이 나지 않는다. 반면 일사병 환자는 땀을 많이 흘리며 안색이 창백하다. 수분과 전해질 부족으로 인해 무기력증이 나타나며 일시적인 현기증 및 약간의 정신혼란 그리고 두통, 구토 등을 수반한다."질환별 올바른 응급조치가 다르다"폭염에 의한 질환이 의심될 때에는 먼저 목숨이 위험한 긴급사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신속히 체온을 낮추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먼저 열사병은 환자가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조치가 달라진다.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옷을 헐렁하게 해 몸을 시원하게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119 구급대를 요청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한 뒤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 이후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시는 등 몸을 식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은 질식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열사병 환자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 알코올을 뿌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알코올을 몸에 뿌리면 과도한 열손실로 오한을 초래할 수 있으며 확장된 피부혈관을 통해 알코올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일사병이 의심될 경우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서 휴식해야 한다. 일사병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당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덥다고 커피 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이뇨 작용이 활발해져 가뜩이나 부족한 수분이 더 빠져나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이닥 외과 상담의사 송슬기 원장(신세계의원)은 “열사병이나 일사병 같은 경우에는 수분 보충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보충 치료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송슬기 원장 (신세계의원 외과 전문의)